부산진구 범천2동, 혹서기 대비 노인일자리 대상 안전교육 실시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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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 범천2동(동장 한정민)은 17일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 중인 환경지킴이 어르신 22명을 대상으로 혹서기 대비 안전교육 및 치매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한 예방 차원에서 마련됐다. 교육은 혹서기 근무 시 유의사항, 열사병과 탈수 예방법 등 실생활 중심의 내용으로 진행했다. 또한 부산진구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해 치매 예방을 위한 뇌 운동 및 일상생활 속 인지활동 방법도 함께 안내했다.

아울러 현장에서 어르신들의 야외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쿨토시와 쿨스카프 등 냉방 보장구도 배부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정민 범천2동장은 “어르신들이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자리에 참여하실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물품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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