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구 연산4동, '우리 동네 복지 경로당' 실시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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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연제구 연산4동(동장 이가미)은 지난 11일과 16일 이틀 동안 관내 경로당 10개소를 방문하여 경로당 임원진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하는 '우리 동네 복지 경로당' 사업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연제구에서 3번째로 노인 인구가 많은 동 지역 특성을 반영, 경로당을 활용한 지역사회 보호체계 구축으로 선제적인 어르신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진행됐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된 경로당 임원진들은 지역 어르신들의 생활 현장을 가장 가까이에서 살피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영희 대리부녀 경로당 회장은 “정기적인 경로당 활동 등 어르신 네트워크를 통해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적극 신고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가미 동장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촉에 응해주신 경로당 임원진 분들께 감사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모두가 행복한 연산4동이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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