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구 연산5동,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상담소 운영
부산 연제구 연산5동(동장 노윤경)은 지난 15일 제3회 연산5동 주민총회를 맞이하여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복지의식 개선 및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소'를 운영했다.
이번 상담소는 △ 돌봄서비스 사업 소개 및 건강이음 창구 운영 등 종합복지상담 실시 △지역주민 복지의식 개선을 위한 '행복을 잇는 복지의식 키우기' 사업 실시 △연산5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희망레인보우단’ 가입 홍보 △복지위기알림서비스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발굴 홍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사업에 참여한 주민은 "복지라는 단어는 많이 들어봤지만 나에게 필요한 복지가 무엇인지에 대해서 평소 생각해 보지 못했던 것 같다. 행복, 취업, 생활비 등 다른 분들이 쓰신 내용을 보니 ‘복지’가 멀리 있는 것이 아닌 생활속 내 주변에서 충분히 누릴 수 있는 것임을 알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연산5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앞으로도 경로당 등을 방문하여 복지사업 등을 안내하고 지역 내 자원을 발굴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어려운 이웃들이 복지에 대해 가까이 접근할 수 있도록 적극 동참을 유도할 예정이다.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