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산진문화재단, ‘부산진구 문화투어, 상상을 현실로’
(재)부산진문화재단(이사장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부산진구의 문화자원을 활용해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부산진구 문화투어’ 공모 선정자를 발표했다. 백양문화예술회관에서 21일 선정자 대상 ‘상상 워크숍’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상 워크숍은 프로그램 운영 공모에 선정된 5개 단체의 대표자 및 참여인력이 참석한 가운데 본격적인 프로그램 실행에 앞서 프로그램 질 향상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워크숍에서는 △지역 문화자원과 콘텐츠 결합을 통한 여행 상품 개발(강연자: ㈜히어로 박대진 대표) △부산진구 자원, 콘텐츠로 활용하기(강연자: ㈜로컬바이로컬 홍순연 대표) 등의 강연이 진행됐다. 이어 각 단체가 직접 참여하는 실행계획서 보완 활동이 이루어졌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단체는 △생활문화연구회 △아티스트그룹 세컨발코니 △더휴랩 △하마터면 협동조합 △(주)부산여행특공대 총 5개 단체로 오는 8~9월 부산진구 일원에서 다양한 문화투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참여 프로그램에 대한 모집은 추후 부산진문화재단 홈페이지 ‘문화참여’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사항은 예술지원팀으로 하면 된다.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