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모헌 부산학교, ‘인생과 음악’을 주제로 8월 7일 개강
조윤범 바이올리니스트 등 4인의 음악 전문가가 들려주는 클래식과 대중음악 강연
8기 8.7.~9.18. 매주 목요일 19:00… 수강 신청은 7.21.부터 도모헌 누리집으로 선착순 마감
(재)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원장 윤지영, 이하 ‘여평원’)은 오는 8월 7일부터 운영되는 ‘도모헌 부산학교’ 8기에 조윤범 바이올리니스트 겸 음악평론가와 이무영 영화감독 겸 팝 칼럼니스트를 초청해, ‘인생과 음악’을 주제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모헌 부산학교’는 저명인사와 전문 강사의 인생학과 전문분야 강좌를 결합해 참여자가 삶을 성찰하고 인생의 가치를 찾으며 서로의 경험과 생각을 공유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현재 5기, 6기, 7기가 진행 중이며 인기리에 운영되고 있다.
도모헌 부산학교 8기는 8월 7일에 개강해 8~9월 두 달에 걸쳐 2시간씩 7주 동안 진행되며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8기 모집기간은 7월 21일(월)부터 정원 모집 시까지이며 관심 있는 성인 이상의 부산광역시민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고 참가비는 무료이다.
세부 강의일정 및 참가신청 등 세부내용은 도모헌 홈페이지 내 ‘도모헌 부산학교’ 프로그램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모헌 부산학교 8기’는 ▲1회차(8.7.)에 조윤범 바이올리니스트 겸 음악해설가의 ‘음악사의 하이라이트’ ▲2회차(8.14.)는 소프라노 김유섬의 ‘김유섬의 오페라 이야기’ ▲3회차(8.21.)는 손금숙 음악학 박사의 ‘음악의 시간여행’ ▲4회차(9.4.)는 이무영 음악감독 겸 팝 칼럼니스트의 ‘서구대중음악사는 흑인음악사다!’ ▲5회차(9.11.)는 이무영 음악감독 겸 팝 칼럼니스트의 ‘프로테스트뮤직의 시대’ ▲6회차(9.18.)는 심미자 부산디지털대학교 평생교육학과 교수의 ‘독서의 즐거움 : 내 삶에 말을 건 책’ ▲7회차(9.24.)는 수료를 축하하고 의미를 되새기는 수료식 및 네트워킹 데이로 도모헌 개관 1주년 기념 행사와 함께 수요일에 진행된다.
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 윤지영 원장은 “삶을 성찰하고 인생의 의미와 방향을 모색하는 공간인 ‘도모헌 부산학교’ 8기가 참가자들이 자신의 삶을 깊이 있게 성찰하고 앞으로의 방향을 주체적으로 설계하는 의미 있는 배움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여평원은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삶 속에서 배움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도록 품격 있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우희철 부산닷컴 기자 woohc@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