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구 민락동 오성여객 빛솔봉사단, ‘보양식 장어탕’ 식사 제공
‘제5회 어르신 건강한 여름나기 사랑 한끼’ 행사 개최
부산 수영구 민락동행정복지센터(동장 박해원)는 23일 12시에 오성여객 빛솔봉사단(회장 장광호) 주관으로 ‘제5회 어르신 건강한 여름나기 사랑 한 끼’ 행사를 개최하여 관내 독거노인 등 식사 취약계층 50명에게 여름철 무더위를 이겨낼 건강 보양식으로 장어탕 등을 대접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양식 제공은 오성여객에서 근무하는 운전기사로 구성된 빛솔봉사단에서 극심한 폭염과 무더위 속에서 혼자 식사 해결이 어려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녕을 지키기 위한 복지 활동으로 첫 사업을 시작한 이래 5회째를 맞이했다.
장광호 회장은 “지속되는 폭염과 무더위로 입맛을 잃기 쉬운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정성껏 준비한 장어탕을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이번 지원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작은 나눔이자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연대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전했다.
오성여객 ‘빛솔봉사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 활동과 나눔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신영 부산닷컴 기자 kimsy@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