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구 거제3동, '몽글몽글 희망담은 건강청만들기' 운영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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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연제구 거제3동(동장 송미순)은 지난 6월 9일부터 7월 28일까지 총 8회, 관내 주민 및 홀로 어르신 10명을 대상으로 거제3동 주민자치회 나눔복지분과 마을사업으로 이웃과 함께하는 '몽글몽글 희망담은 건강청 만들기'를 운영했다.

몽글몽글 희망담은 건강청 만들기 사업은 관내 어르신들이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수제 건강청과 디저트 떡을 만들어봄으로써 지역 주민들의 문화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시키고 이웃간 교류를 통해 사회적 관계망을 향상시겼다. 또한 직접 만든 음식을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으로써 기부문화도 확산시켰다.

체험활동에 참여한 어르신은 "매주 이웃주민들과 함께 맛있는 수제 건강청과 디저트 떡을 만들어서 너무 재미있었고, 내가 만든 음식을 어려운 이웃과 나눈다고 생각하니 더 뿌듯하다"며 "다음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송미순 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관내 어르신들과 지역주민들이 프로그램에 적극참여하여 서로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에 되어서 뜻깊다"며 "다음 주민자치회 나눔복지분과 마을사업에도 다양한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여 주민들의 복지만족도를 향상시키겠다"고 전했다.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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