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구 연산9동 징검다리보장협의체-상해관, 짜장면 나눔 봉사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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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연제구 연산9동 징검다리보장협의체(위원장 이영숙)는 지난달 31일 관내 음식점 상해관(대표 고진호)과 함께 저소득 홀로 어르신 110명에게 무료 식사를 제공하는 '행복 담은 짜장' 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은 상해관에서 짜장면을 제공하고 동 협의체 회원들의 자발적 봉사 활동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2023년 2월부터 상해관의 정기휴일에 맞춰 매월 마지막주 목요일마다 홀로 어르신과 저소득 주민에게 행복과 정성을 가득 담아 무료 식사를 지원하고 있다.

이영숙 위원장은 “이 사업를 통해 외로운 어르신들이 한데 모여 서로의 안부를 묻고 이웃과 온정을 나눌 수 있어 좋다며, 오랫동안 지원을 이어오고 있는 고진호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징검다리보장협의체 위원들은 활발한 활동을 펼쳐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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