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자원봉사센터, ‘2025 여름청소년자원봉사학교’ 개최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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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정애)는 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센터 3층 교육장에서 ‘2025 여름청소년자원봉사학교’를 진행했다.

청소년자원봉사학교는 여름방학을 맞이한 청소년들에게 자원봉사의 의미와 가치를 알리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총 110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

첫날 행사는 센터에서 양성한 재능전문봉사단과 연계하여 재난대응전문봉사단 ‘부산진구 재난안전히어로’가 진행하는 재난대응체험형교육을 시작으로, 이후 △캘리그라피봉사단 ‘찐구네 캘리’와 함께하는 캘리그라피 태극기 우산 제작·나눔 △환경교육봉사단 ‘부산진(鎭), 그린레인저’의 환경 교육 및 친환경 물품 제작·나눔 △반려가족봉사단 ‘부산진구 클린하개(犬)특공대’의 펫티켓 교육 및 반려견용 천연비누 만들기 등이 이어졌다.

활동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자원봉사를 새롭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었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정애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원봉사의 의미를 새롭게 발견하고, 즐겁게 참여하는 경험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자원봉사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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