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초량2동, 거동 불편 주민 대상 ‘찾아가는 소비쿠폰 신청’ 운영
부산광역시 동구(구청장 김진홍) 초량2동(동장 배정애)은 고령자와 장애인 및 요양시설 입소자 등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대상으로 한 「민생 회복 소비쿠폰」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8월 4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소비쿠폰 신청’은 동 행정복지센터 담당자 및 통장 등과 협력해 신청 대상에게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하고 행정시스템에 등록한 뒤 승인된 선불카드를 다시 가정을 방문해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9월 12일까지 신청 및 접수를 받고 지급 처리는 9월 26일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동 관계자는 “정보 부족이나 신체 제약 등으로 소비쿠폰을 받기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행정이 먼저 찾아가는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촘촘하고 세심한 현장 중심 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구 초량2동은 방문 일정과 대상자 현황을 자체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통장 및 지역단체의 협조를 통해 원활한 사업 추진과 주민 불편 최소화를 도모하고 있다.
우희철 부산닷컴 기자 woohc@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