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구 백산마을, 폭염취약계층 위한 ‘여름을 부탁해’ 프로그램 운영

김신영 부산닷컴 기자 kims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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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속 스트레스해소·건강관리 위한 여름나기 프로그램 마련

부산 수영구 민락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해원)는 8월 한 달간 폭염에 취약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여름철 건강관리 및 정서지원을 위한 ‘여름을 부탁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무더운 여름을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폭염취약계층 16명을 대상으로 기획됐으며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스트레칭, 여름철 건강관리교육과 함께 수중식물 만들기, 손부채 및 카나페 만들기, 시원한 영화감상까지 포함되어 있어, 참여자들의 흥미와 건강을 동시에 고려한 맞춤형 구성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해원 동장은 “여름철 무더위로 인해 신체적, 정신적으로 지치기 쉬운 시기에 어르신들이 시원하고 즐겁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맞춤형돌봄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신영 부산닷컴 기자 kims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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