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구정신건강복지센터-한국장학재단 부산청년창업센터, 업무협약 체결
부산 연제구(구청장 주석수)는 지난 6일 연제구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설장우)와 한국장학재단 부산청년창업센터(센터장 송승규) 간 상호업무협약(MOU)을 체결하여, 마음건강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창업자들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업무 협약을 통해 협력할 주요 내용은 △청년창업자의 정신건강 인식 개선 및 자살예방을 위한 교육 △청년창업자 대상 정신건강 검진, 이동상담 등 상호 업무 협력이 가능한 사항 등이다.
이를 위해 연제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한국장학재단 부산청년창업센터는 향후 부산청년창업센터 기숙사 입주생(청년창업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선별검사 및 상담을 실시하며, 정신건강 교육을 제공하여 청년창업자들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협조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연제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우울감 등 마음 건강에 어려움이 있는 구민을 대상으로 무료상담을 진행 중이다. 마음건강 상담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 ~오후 6시(점심시간 제외) 사전 연락 후 전화 및 내소 상담을 센터에서 받을 수 있다.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