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부산시지부와 (사) ESG시민운동본부 협약

강성할 미디어사업국 기자 shgang@busan.com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한국자유총연맹부산광역시지부(회장 신한춘)와 사단법인 ESG시민운동본부(이사장 김성근)는 14일 부산 부산진구 초읍동에 있는 부산자유회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자유민주주의 가치 실현과 ESG(Environmental·Social·Governance) 문화 확산, 그리고 지역사회 ESG 실천 거버넌스 구축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ESG 경영과 자유민주주의 가치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분야별 협력체계 구축에 뜻을 모았다.

특히 교육과 연구, 산학협력 역량 강화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구체화하고, 양 기관의 공동 번영과 상호 발전을 위한 협약서에 서명·교환했다.

신한춘 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한국자유총연맹부산광역시지부 회원들에게 ESG의 의미와 교육을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ESG 문화를 가치 있게 확산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회원뿐만 아니라 미래 세대와 함께 자유 가치와 환경, 경제, 거버넌스 분야 등 ESG 문화의 의미를 되새기고 확산시키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자유총연맹부산광역시지부는 그동안 자유민주주의, 안보, 평화통일 교육 활성화와 인적·물적 자원 교류, 공동사업 활성화 등을 주제로 부산지역 대학, 공공기관, 단체협회, 병원 등 22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를 넓혀왔다. 이번 ESG시민운동본부와의 협약 역시 이러한 노력의 연장선에서 추진된 것으로,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기 위한 다양한 공동 사업이 기대된다.


강성할 미디어사업국 기자 shgang@busan.com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