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률 96.8%로 마무리 단계

김신영 부산닷컴 기자 kims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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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이 7월 25일 반여1동 행정 복지센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접수처를 방문해 주민과 인사하고 있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이 7월 25일 반여1동 행정 복지센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접수처를 방문해 주민과 인사하고 있다.

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순조롭게 진행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18일 오전 9시 기준, 지급 대상 구민 36만여 명 가운데 35만여 명에게 지원해 96.8%의 높은 지급률을 달성했다.

미신청자 파악, 추가 홍보를 통해 신청 마감일인 9월 12일까지 모든 구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구는 고령자,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신청’을 운영 중이다.

지역 복지망과 연계해 ‘찾아가는 신청’ 대상자를 자체 발굴하는 등 취약계층이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과 지급 과정에서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성수 구청장은 “모든 구민이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끝까지 노력하고, 9월 22일부터 시작되는 2차 지급도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김신영 부산닷컴 기자 kims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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