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 동구, 9월 독서의 달 맞아 독서문화행사 풍성

우희철 부산닷컴 기자 woohc@busan.com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부산광역시 동구(구청장 김진홍)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동구도서관 및 동구어린이영어도서관에서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독서의 달 행사는 ‘읽기 예보 : 오늘 읽음, 내일 맑음’이라는 슬로건으로 9월 한 달간 진행하며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연령별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강연, 특강, 공연, 이벤트 등으로 구성됐다.

먼저 동구도서관에서는 제11회 비룡소 문학상 수상작 「오리부리 이야기」의 저자 <황선애 작가와의 만남>의 장을 마련하여 독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동구어린이영어도서관에서는 어린이들이 영어를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빨간모자(The Little Red Riding Hood)> 영어인형극이 예정되있으며, 현재 리모델링 공사중으로 휴관함에 따라 동구도서관으로 장소를 옮겨 진행한다.

이 외에도 ▲유아 영어스토리텔링 등 총 4개의 어린이특강이 준비되어 있으며 ▲북스타트 학부모 강연 ▲도서관 북(Book)크닉 ▲과년도 잡지 무료 배부 ▲금요일은 두배로데이 등 지역민들이 한층 더 책과 가까워질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를 운영할 계획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독서의 계절인 가을을 맞이해, 지역 주민들께서는 도서관을 방문하여 일상 속 책읽기의 즐거움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참여는 도서관별 홈페이지 수강신청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동구도서관(☎051-440-6412)·동구어린이영어도서관(☎051-440-6474)으로 문의하면 된다.


우희철 부산닷컴 기자 woohc@busan.com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