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구 망미2동, ‘구락마을 안전길잡이, 알면 든든한 지도’ 제작
마을의제 공모사업
부산 수영구 망미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은희)는 주민자치회(위원장 변학준) 마을의제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구락마을 안전길잡이, 알면 든든한 지도’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년 부산광역시 주관 주민자치회 마을의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추진하는 것으로 구락마을 안전길잡이에는 침수위험구역, 모래마대 및 염화칼슘마대, 민방위 급수시설, 비상대피시설, 무더위쉼터 위치 등 마을의 위험 요소 및 생활안전에 대한 정보가 종합적으로 담겨있다.
변학준 주민자치위원장은 “최근 기후변화 등 예상치 못한 각종 재난 발생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필요를 느끼고 개별적으로 산재되어 있는 정보들을 종합해 지도를 제작했으며, 마을안전지도가 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은희 망미2동장은 “이번 지도 제작으로 마을의 위험 요소들에 대해 점검하고 대응 방법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며, 앞으로도 주민 체감형 안전 정책을 추진하여 안전한 구락마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제작된 마을안전지도는 종이지도 및 QR 코드 형태로 관내 학교, 유치원, 경로당, 공동주택 관리사무소, 버스정류장 등에 배부할 예정이다.
김신영 부산닷컴 기자 kimsy@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