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원자력본부, 2025년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김경희 기자 mis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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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상욱)가 발전소 주변 지역 학생들의 안정적 학업 여건 지원과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해 지난 20일 2025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고리스포츠문화센터에서 열린 행사에는 이상욱 고리원자력본부장, 박홍복 기장군의회 의장, 장학생과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고리원자력본부는 올해 대학생 210명, 고등학생 39명, 체육특기생 14명 등 총 263명의 장학생을 선발했으며, 이들에게 총 3억 5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수여식에 참석한 이상욱 고리원자력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장학생 여러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고리원자력본부는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이 유능한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리원자력본부는 주변 지역 학교를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발해 학생들의 특기와 적성을 고려한 분야별 교육, 선배·전문가 멘토링 등 다양한 교육장학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 인재 양성과 상생협력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경희 기자 mis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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