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부터 센텀 디지털 위크

박혜랑 기자 rang@busan.com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다음 달 6일까지 센텀지구서
미디어아트·체험형 행사 진행
AI시대 디지털 산업 강연도

지난해 11월 열린 ‘2024 센텀 디지털 위크’. 부산일보DB 지난해 11월 열린 ‘2024 센텀 디지털 위크’. 부산일보DB

30일부터 8일간 부산 센텀지구 일원에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디지털 축제가 열린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30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과 경남정보대 센텀캠퍼스에서 ‘2025 센텀 디지털 위크’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부산 센텀지구 디지털 혁신거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되는 2025 센텀 디지털 위크는 디지털 산업에 관심 있는 시민이 즐길 수 있는 체험 행사와 업계 관계자들을 위한 콘퍼런스 등으로 구성된다.

30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지하 2층 하이퍼스페이스에서는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전시 행사를 만나볼 수 있다. 국내외 기업이 운영하는 미디어아트와 인터랙티브 체험형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우주 탐사대원 스토리텔링을 기반으로 한 인터랙티브 프로그램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NFC카드를 활용해 직접 디지털 콘텐츠에 참여할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홍보 부스에서는 디지털 참여 완료자를 대상으로 룰렛이벤트를 진행하며, 참가자들은 굿즈도 받을 수 있다.

다음 달 4일부터 6일까지 경남정보대 센텀캠퍼스에서는 업계 관계자들을 위한 콘퍼런스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콘퍼런스는 3일간 진행되며, ‘AI와 에이전트의 시대를 여는 개발자들’을 주제로 열린다. 연사로는 한명수 우아한 형제들 CCO를 비롯해 정낙수 네이버클라우드 이사 등이 나선다. 연사들은 ‘에이전트 AI 시대 개발 인재상’ ‘엔지니어 출신 실리콘 밸리 투자자가 바라보는 미래’ ‘개발자가 클라우드를 공부해야 하는 이유’ ‘검색의 종말 AI가 만드는 새로운 정보 습관’ 등 최신 이슈에 대한 주제로 발표할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들이 네트워킹하며 교류할 수 있는 행사도 마련된다. 다음 달 4일부터 사흘간 경남정보대 센텀캠퍼스에서는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연사진과 아이스 브레이킹을 통해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비롯해 참여자들 간 디지털 경품 뽑기, 미션 네트워킹 등 다채로운 행사를 즐길 수 있다.


박혜랑 기자 rang@busan.com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