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노피자 "‘블타슈’·‘랍슈투’ MZ 세대에 통했다"
도미노피자는 시그니처 메뉴 '블랙 타이거 슈림프'(블타슈)와 35주년 기념 신제품 '랍스터 슈림프 투움바'(랍슈투)가 각각 MZ세대 구매율 68%, 62%를 기록하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고 1일 밝혔다.
도미노피자가 블타슈의 4년간 구매기록을 분석한 결과 MZ세대 구매율은 68%로 나타났다. 특히 20·30세대의 경우 52%를 기록하며 시그니처 메뉴의 저력을 입증했다.
블타슈는 2018년 7월 출시 이후 한 달 만에 단독 매출 100억 원을 돌파했으며, 지난달 기준 누적 판매량은 2000만 판에 육박한다. 블랙타이거 슈림프, 리얼불고기, 콰트로 치즈 퐁듀를퐁듀를 조화롭게은 점이 특징이다.
올해 35주년을 맞아 출시한 신제품 랍슈투도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랍슈투는 MZ세대 구매율 62%, 20·30세대 44%를 기록하는 등 블타슈 못지않은 인기를 얻었다고 강조했다. 블랙타이거 슈림프와 꼬리 알새우에 랍스터를 얹고, 투움바 파이브 치즈 소스를 더해 기존에 없던 화려한 구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도미노피자 관계자는 "도미노피자의 시그니처 메뉴 블타슈와 35주년 기념 신메뉴 랍슈투가 MZ세대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메뉴를 개발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지훈 기자 lionking@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