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제2차 지역사회 유관기관 연합 아웃리치’ 실시

김신영 부산닷컴 기자 kims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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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지난 4일 호암초등학교 일대에서 수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탁희욱)가 주관하여 ‘2025년 제2차 지역사회 유관기관 연합 아웃리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아웃리치는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1388청소년지원단과 수영구청소년지도협의회 회원들이 함께 참여하여 학교 앞에서 청소년 보호를 위한 안전한 환경 조성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참가자들은 학부모, 학생, 지역 주민들에게 리플릿과 홍보 물품을 전달하며 청소년 상담 및 지원 서비스, 위기청소년 지원체계 등을 알렸다.

특히 1388청소년지원단은 자발적으로 구성된 민간 사회안전망으로 수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청소년을 보호하고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심춘수 1388청소년지원단 단장은 “청소년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 주변 유해환경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개선해 나가겠다”며 “지원단이 지역사회 청소년 보호의 든든한 울타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청소년 보호의 중요성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눌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구 차원의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김신영 부산닷컴 기자 kims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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