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구 부곡3동, ‘우리동네 안심복지통장’ 역량강화 교육 실시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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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가구 조기 발굴 위한 주민 안전망 강화

부산 금정구 부곡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4일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위기가구 조기발굴을 위한 ‘우리동네 안심복지통장’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복지통장들이 주민등록 사실조사 기간(9월1일~10월13일)동안 세대방문을 통해 위기가구를 신속히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단순한 사실 확인을 넘어 위기가구를 신속히 찾아내고 복지서비스와 연계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날 복지통장을 대상으로 실시한 교육은 △위기가구 징후 파악 방법(장기부재, 단전·단수, 고립 등) △지원가능 복지서비스 및 연계 절차 △개인정보 보호 및 현장대응 요령 등으로 이루어졌다.

황용진 통장연합회 회장은 “통장들이 주민 생활의 작은 변화도 놓치지 않고 살펴, 위기가구 발굴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유임숙 부곡3동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복지통장이 주민 곁에서 위기가구를 신속히 발굴하고 지원하는 든든한 복지 안전망으로 자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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