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아파트 단지 난간 들이받은 차량… 시멘트 파편, 시민 6명 덮쳐

김준현 기자 joon@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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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m 아래로 파편 떨어져 시민 부상
경찰, 정확한 사고 원인 조사 중

부산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차량이 난간을 들이받아 사고 충격으로 시멘트 파편이 튀면서 시민 6명이 다쳤다. 사고 현장 모습. 부산 사상경찰서 제공 부산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차량이 난간을 들이받아 사고 충격으로 시멘트 파편이 튀면서 시민 6명이 다쳤다. 사고 현장 모습. 부산 사상경찰서 제공
부산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차량이 난간을 들이받아 사고 충격으로 시멘트 파편이 튀면서 시민 6명이 다쳤다. 사고 현장 모습. 부산 사상경찰서 제공 부산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차량이 난간을 들이받아 사고 충격으로 시멘트 파편이 튀면서 시민 6명이 다쳤다. 사고 현장 모습. 부산 사상경찰서 제공

부산의 한 아파트 단지 내 도로에서 주행 중이던 차량이 아파트 난간을 들이받았다. 사고 충격으로 난간 파편이 5m 아래에 있는 보행로로 떨어져 시민 6명이 다쳤다.

10일 부산 사상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5분께 사상구의 한 아파트 단지 내 도로에서 60대 여성 A 씨가 몰던 차량이 아파트 난간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콘크리트 소재 난간과 연석이 부서져 5m 아래 보행로로 떨어졌고, 보행로에 있던 시민 6명이 다쳤다. A 씨도 부상을 입었다.

경찰 관계자는 “A 씨의 호흡이 원활하지 않아 음주 측정은 못 한 상태”이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김준현 기자 joon@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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