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부동산학교육과정, 주거·부동산전문상담센터 가동

변현철 기자 byunhc@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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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학교는 부산 시민들을 위해 부동산학교육과정(부동산대학원장 강정규)의 주거·부동산전문상담센터가 지난 1일 개소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주거·부동산전문상담센터는 ‘Open Realty HUB : Housing & Urban in Busan’을 표방하는 부산 시민 누구에게나 열린 주거 및 부동산 상담·정보 거점으로, 주거와 도시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개방형 플랫폼을 지향하고 있다.

동아대 부동산학교육과정의 주거·부동산전문상담센터에는 전임교수와 겸임교수로 이뤄진 18명의 교수진과 부동산 실무 능력을 겸비한 미래를 창조하는 부동산학박사들 모임인 ‘송동회’에서 100여 명의 전문가가 무료 재능기부 방식으로 직접 정보 제공 및 상담 등에 참여하고 있다.

부산 시민은 누구나 주거 및 부동산·도시 문제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거나 전문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주거·부동산전문상담센터는 부산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정보 제공 및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찾아가는 현장형’과 ‘찾아오는 센터형’ 두 가지 방식으로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현장형’은 각종 단체나 모임의 사전 신청을 받아 실무 전문 교수진이 직접 요청 지역을 방문해 현장에서 정보 제공 및 상담을 진행한다. 센터형은 동아대 부민캠퍼스 부동산교육과정 내 상설 상담 장소에서 시민들이 직접 방문해 정보 취득 및 상담을 받는 방식이다.

주거·부동산전문상담센터가 지난 1일부터 본격 가동된 이후 ‘화명금곡8구역 통합재건축임시협의회’와 ‘수정강변타운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 추진위원회’ 등을 비롯 3곳의 신청으로 실무 전문 교수진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다양한 정보와 전문적인 상담을 무료 재능기부로 제공했다.

동아대 부동산자산경영학과 강정규 교수는 “이번 상담센터 운영으로 부산 시민들이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부동산·주거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부산시 및 지역사회와 대학이 협력하는 공공적·사회적 가치 실현의 열린 주거 및 부동산에 대한 상담·정보 거점으로 봉사하는 센터를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변현철 기자 byunhc@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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