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의제 사례를 통한 주민자치 역량 강화

부산진구 연지동 주민자치회(위원장 김선미)는 지난 12일 주민센터에서 ‘2025년 찾아가는 주민자치위원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마을의제 사례 중심의 실천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됐으며, 주민자치회 위원, 지역 주민 등이 참여해 △환경·복지·문화 분야 생활밀착형 의제 △지역 공동체 활성화 사례 등을 함께 학습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실제 사례를 기반으로 한 토론과 실습을 통해 주민자치의 의미와 필요성을 이해했으며 향후 마을 현장에서 직접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도 도출했다.

김선미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자치 역량을 키우고, 스스로 마을 문제를 해결하는 주체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주민자치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