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적십자-건설공제조합, 추석 장보기 지원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회장 서정의)는 지난 11일 부산 사하구 감천동의 한 마트에서 건설공제조합 부산금융센터와 함께 조손가정을 위한 추석맞이 장보기 지원 활동을 펼쳤다.
건설공제조합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장보기 활동에는 건설공제조합 부산금융센터 임직원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사하구협의회 소속 봉사원이 참여해 추석을 앞두고 조손가정을 위한 쌀, 고기 등 식품을 구입해 전달했다.
지원 활동에 참여한 안옥순 감천1동 적십자봉사회장은 “건설공제조합의 나눔으로 추석을 앞둔 결연세대에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명절이 다가올수록 외로움을 느끼는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더욱 관심을 갖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건설공제조합은 2011년 1월 대한적십자사와 사회공헌협약을 맺고 2024년까지 총 8억 원을 기부했다. 앞으로도 ‘희망드림 프로젝트’를 통해 건설공제조합 임직원, 적십자 봉사원, 수혜자가 삼각 결연을 맺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물적, 정서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변현철 기자 byunhc@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