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평원, ‘제12회 부산광역시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개최

우희철 부산닷컴 기자 woohc@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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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문해의 달 선포

부산여평원청사 전경 사진(부산 북구 금곡동) 부산여평원청사 전경 사진(부산 북구 금곡동)

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원장 윤지영)은 오는 10월 1~10일까지 부산시청역 지하철 연결통로에서 ‘제12회 부산광역시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을 개최한다. 이번 시화전은 “문해, 세상이 달라보여요”를 주제로 열리며 전용 웹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전시도 동시에 진행된다.

이번 전시에는 부산지역 문해교육 학습자들이 직접 참여한 작품 중 심사를 거쳐 선정된 총 105점(시화 87점, 엽서 18점)이 선보인다.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특별상 외에도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상, 국회 교육위원장상,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사무총장상, 한국맥도날드 대표이사상, 스테들러코리아 사장상을 수여하여 문해교육의 성과를 사회 전반으로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상식은 10월 1일 오후 2시 부산광역시청 1층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개회식은 문해의 달 선포 영상과 환영사, 주요 내빈 축사로 시작해 학습자 105명에 대한 시상과 문해교원 공로상 수여, 축하공연 순으로 이어진다. 이와 함께 포토존, 평생학습·성인진로상담실 안내, 평생교육이용권 사업 홍보 등 부대행사도 마련돼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한다.

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 윤지영 원장은 “이번 시화전은 문해 학습자들이 글을 통해 표현한 배움의 가치와 성취를 시민들과 나누는 특별한 자리”라며 “문해교육은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희망의 빛이므로, 학습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배움의 기회를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우희철 부산닷컴 기자 woohc@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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