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팬카페 ‘부산그레이스방’, 부산 남구에 성금 500만원 전달

우희철 부산닷컴 기자 woohc@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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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택 부산 남구청장(왼쪽에서 여섯 번째), 장정숙 리더(왼쪽에서 일곱 번째) 및 김호중 팬카페 '부산그레이스방' 회원들이 지난 23일 부산 남구에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한 후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오은택 부산 남구청장(왼쪽에서 여섯 번째), 장정숙 리더(왼쪽에서 일곱 번째) 및 김호중 팬카페 '부산그레이스방' 회원들이 지난 23일 부산 남구에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한 후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가수 김호중의 팬카페 ‘부산그레이스방’ 회원들은 지난 23일 부산 남구(구청장 오은택)에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호중팬카페 ‘부산그레이스방’은 부산 지역의 팬들이 만든 모임으로 2023년부터 매년 부산 남구에 성금과 성품을 기탁하고, 복지관에 배식 봉사 등 꾸준한 나눔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이번 성금은 팬들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자발적으로 모금 활동을 펼친 결과로 전달된 성금은 지역 내 저소득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성금을 전달한 팬카페 관계자는 “가수 김호중을 향한 사랑을 지역사회에 나누고 싶다는 회원들의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선행을 이어가며 팬심을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밝혔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올해도 남구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전달해 주신 성금은 남구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잘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우희철 부산닷컴 기자 woohc@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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