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서구,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기공식 개최

우희철 부산닷컴 기자 woohc@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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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에 두 번째 국민체육센터 건립… 2026년말 완공 예정
8레인 대규모 수영장, 다목적 체육관 등 설치

부산 강서구(구청장 김형찬)는 오는 26일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건립부지에서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공식은 지역 사회에 활력을 더할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의 착공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구청장, 국회의원, 시·구의원,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명지동 3789번지 일원에 건립되는 이 시설은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수영장 및 체육관을 갖출 예정이다. 시공은 홍인건설㈜, 감리는 ㈜상지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가 맡았다. 해당 시설은 연접한 낙동아트센터, 국회도서관과 함께 지역 주민의 문화·체육 여가 선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형찬 강서구청장은 기공식에 앞서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는 단순한 체육 공간을 넘어 세대 간 소통과 지역 공동체의 유대를 강화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며 “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체육 인프라 확충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번 기공식을 계기로 강서구는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체육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 향상에 힘쓸 예정이다.


우희철 부산닷컴 기자 woohc@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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