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구 수민동, ‘몸·마음·지구 한스푼 덜어내DAY’ 행사 개최

김현지 부산닷컴 기자 bagusz@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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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래구 수민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정영미)는 지난 19일 수민어울공원에서 주민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몸·마음·지구 한스푼 덜어내DAY’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년 부산시 주민자치회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진행됐다.

행사는 수민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연의)와 동래종합사회복지관(관장 하소연), 수민동 국·공립 어린이집이 공동 주관했으며 현대인의 정신적 피로 회복을 도모하고 주민들의 환경에 대한 인식 개선, 지역 공동체 의식 제고를 목표로 진행됐다.

특히 관내 지역자원을 발굴하고자 하는 수민동 주민자치위원회의 의지로 ▲재활용품 교환 캠페인 ▲함께하는 스트레칭 프로그램 ▲친환경 체험 부스 ▲친환경 제품 판매부스 ▲중고 장난감 장터 등 10개 부스가 운영되었으며, 적은 예산에도 알차게 꾸려져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박연의 위원장은 “주민자치위원회 단독으로 추진하고자 했던 행사를 관내 지역자원과 연계해 공동으로 추진하게 되어 좋은 성과를 거둔 것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정영미 수민동장은 “이번 행사가 환경 보호의 필요성을 알리고 자원 순환의 가치를 되새기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깨끗한 동래를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현지 부산닷컴 기자 bagusz@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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