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구 망미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 가득 송편’ 지원 사업 추진

김신영 부산닷컴 기자 kims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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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수영구 망미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은희)는 30일 망미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향숙)에서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관내 취약계층 57세대에 송편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 가득 송편’ 지원 사업은 지난 27일에 추진된 ‘와글와글구락장날’ 마을 축제에서 복지위기가구 및 복지자원 발굴을 위한 캠페인의 일환인 구락마을 희망온도계 추진을 통해 주민 203명의 마음을 모아 생활이 어려운 이웃 20세대에 송편을 전달하게 됨을 시작으로 좀 더 많은 주민들에 정을 나누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마음이 더해져 30가구 추가 지원이 결정됐다. 또한 사업의 취지에 공감한 주민 한 분의 후원까지 더해져 총 57세대에 송편을 지원하게 됐다. 이번 지원으로 민족 명절인 추석의 기분을 만끽하고 따뜻한 이웃의 정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향숙 위원장은 “이번 송편 지원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명절을 풍요롭게 보내실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은희 망미2동장은 “지역사회의 온기를 나누는 데 적극적으로 참여해 오고 있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이웃을 위해 십시일반 마음을 내어주신 모든 주민께 감사드린다. 풍성하고 따뜻한 한가위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신영 부산닷컴 기자 kims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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