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용당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은정)와 용당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하정화)는 지난 30일‘2025년 추석맞이 행복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위해서 ㈜신선대감만터미널, ㈜미륭레미콘, 우성자동차정비, ㈜창성여객자동차, 하나재가복지센터, 용당교회, 가나병원, ㈜제이티에너지, ㈜현대기아자동차서비스, 사성당약국 등 용당동 관내 기관 및 단체에서 총 410만원을 후원하였으며, 동명불원에서 10kg 쌀 20포를 후원했다.

이번에 기탁된 각종 성금은 햇반, 즉석국, 라면, 김 등 9가지 간편식 품목을 구입하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복지통장들이 행복꾸러미를 만들어, 후원된 쌀과 함께 지역 내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저소득층 120세대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남구 김은정 용당동장은 “오늘의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든든한 희망이 되고, 주민들에게는 함께 살아가는 기쁨을 느끼게 해주었다”면서 “앞으로도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용당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희철 부산닷컴 기자 woohc@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