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테크노파크, 블록체인 교육 3기생 모집
8일까지 ‘넥스트 블록체인 교육’ 3차 수강생 모집
제2회 넥스트 블록체인 교육 현장 모습. 부산테크노파크 제공
부산에서 블록체인 지역 실무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열기가 거세다. 두 차례 강좌가 연이어 조기 마감된 ‘넥스트 블록체인 교육’이 세 번째 참가자를 모집하며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부산테크노파크는 오는 8일까지 ‘2025년 넥스트 블록체인 교육’ 세 번째 과정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부산테크노파크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 부산시가 후원한다.
부산테크노파크는 3차 교육 프로그램으로 ‘블록체인 월렛 개발하기’(10월 11일)와 ‘솔리디티 언어 학습 및 확률게임 만들기’(11월 1일) 등을 계획하고 있다. 솔리디티 언어는 블록체인, 특히 이더리움 플랫폼에서 스마트 컨트랙트를 작성하기 위해 만들어진 프로그래밍 언어를 말한다.
앞서 지난달 20일 진행된 2차 과정은 ‘토큰증권(STO) 제도화와 스마트 컨트랙트’를 주제로 열렸다. 모집 인원 35명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반응이 뜨거웠다. 교육에 참여한 수강생들은 △STO 제도화 흐름과 금융시장 변화 △디지털 자산 관련 법·규제 △STO 발행·운영 △스마트 컨트랙트 설계 실습 △DApp 연동 사례 등 블록체인 서비스 구현에 필요한 과정을 직접 경험했다.
강의를 맡은 이동주 개런터블 대표는 “토큰증권은 블록체인의 실질적 활용을 이끌어가는 분야이며, 스마트 컨트랙트는 이를 가능하게 하는 핵심 도구”라며 “참가자들이 이론을 넘어 실제 개발 과정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수강생들 역시 “단계별 실습을 통해 블록체인 구현 절차를 구체적으로 배울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은 “이번 3차 교육은 학생과 개발자들이 블록체인 기술을 쉽게 이해하고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으로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수요에 맞춘 맞춤형 교육과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 블록체인 생태계를 강화하고 미래 혁신 인재를 꾸준히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010-3970-7209.
황석하 기자 hsh03@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