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구 장전2동, ‘슬기로운 명절 생활’ 추진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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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맞이 1·3세대 어울림 한마당

부산 금정구 장전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일 소정아이 꿈마당 다함께돌봄센터(센터장 정영애) 아동과 취약계층 홀로 어르신이 함께하는 1·3세대 결연 프로그램 ‘슬기로운 명절 생활’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슬기로운 명절 생활’은 설과 추석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며 아이들과 홀로 어르신들이 함께하는 활동으로 다함께돌봄센터와 장전2동이 협력하여 지속적으로 이어져 오고 있는 뜻깊은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추석을 맞이하여 아동들이 준비한 장기자랑을 선보이고 어르신과 한 팀이 되어 떡을 만들며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마지막에는 아이들이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껏 준비한 손편지와 선물을 전달하며 명절 분위기를 한껏 느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니 절로 웃음이 나고 오랜만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류정숙 동장은 “매년 행사를 준비해 주시는 소정아이 꿈마당 다함께 돌봄센터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모든 세대가 함께 소통하며 더불어 함께하는 소정마을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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