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구 명륜동 새한교회, 지역사회 청소년에게 장학금 전달

김현지 부산닷컴 기자 bagusz@busan.com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부산 동래구 명륜동 행정복지센터(동장 홍향숙)는 새한교회(담임목사 전희철)가 지난 1일 명륜동 행정복지센터 동장실에서 ‘섬김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의 미래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청소년 4명에게 각 70만 원씩 총 280만 원의 장학금 및 장학증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새한교회의 섬김 장학금은 매년 교회가 이어오고 있는 샬롬(평화) 사역과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명륜동 내 저소득 가정 청소년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교인들의 마음을 모아 조성된 것이다.

전희철 담임목사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각자 꿈을 향해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작은 정성이지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라며 “새한교회는 여러분의 꿈을 응원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홍향숙 명륜동장은 “새한교회에서 매년 명륜동을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학생들이 받은 따뜻한 마음을 기억하며, 훗날 다시 나눔을 이어갈 수 있는 멋진 어른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김현지 부산닷컴 기자 bagusz@busan.com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