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제비스코, ‘제33회 흥부제’ 후원

배동진 기자 djbae@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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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인트로 그림 그리기’ 체험 부스 운영
지역사회 협력 강화…ESG 경영 일환


지난 17일 전북 남원에서 열린 ‘제33회 흥부제’에서 강남제비스코의 ‘체험! 페인트로 그림 그리기’ 부스 모습.강남제비스코 제공 지난 17일 전북 남원에서 열린 ‘제33회 흥부제’에서 강남제비스코의 ‘체험! 페인트로 그림 그리기’ 부스 모습.강남제비스코 제공

강남제비스코는 전북 남원에서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열린 ‘제33회 흥부제’에 협찬사로 참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지역문화 진흥을 지원하고 시민과의 소통을 확대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강남제비스코는 축제 현장에서 ‘체험! 페인트로 그림 그리기’ 부스를 운영하며 축제에 방문한 시민과 관광객들이 직접 친환경 페인트를 활용해 창의적인 그림을 완성할 수 있도록 했다. 완성된 작품들은 현장 전시에 활용됐다.

강남제비스코는 이번 참여를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중 ‘S’ 영역의 실천을 구체화했다. 페인트라는 본업의 특성을 살려 지역사회와 함께 문화적 가치를 창출하고, 지속가능한 기업으로서 사회적 역할을 이행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특히 강남제비스코의 상징인 ‘제비’와 남원시의 시조가 같다는 점에서 이번 협찬은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 양측은 지난 3월 ‘지역사회 상생·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인연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흥부제 후원은 해당 협약의 연장선상에서 추진됐다.

앞으로도 양측은 남원시 고유의 컬러 연구 개발, 지역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 친환경 제품을 활용한 도시환경 개선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강남제비스코 관계자는 “이번 흥부제 참여는 단순한 후원이 아니라 페인트를 매개로 시민과 소통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려는 ESG 실천의 현장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배동진 기자 djbae@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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