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선2동, 사랑의 야쿠르트 배달에 이어 백미 나눔으로 꾸준한 이웃 돌봄 실천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부산 영도구 영선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호영)는 지역 내 고독사 고위험 가구 55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야쿠르트 배달사업’을 2017년부터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영선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한다솜기금’으로 마련된 재원을 기반으로 영선2동과 영도구노인복지관이 협력해 홀로 어르신들에게 야쿠르트를 전달하며 생활 안부를 살피는 민·관 협력 복지사업이다.

현재 노인복지관이 39명, 영선2동이 16명의 어르신을 각각 담당하고 있으며, 작은 야쿠르트 한 병을 매개로 어르신들의 정서적 위로와 안부 확인을 이어가고 있다. 비록 작은 음료이지만, 어르신들은 지역사회가 함께 자신을 돌보고 있다는 안심과 위로를 받으며 큰 힘을 얻고 있다.

이러한 따뜻한 활동에 더해 22일에는 사회복지법인 혜원정사가 백미 10kg 55포를 후원해 홀로 어르신 한 분 한 분께 직접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박호영 영선2동장은 “야쿠르트 배달사업은 지역의 여러 기관이 마음을 모아 만든 민·관 협력의 결실로 서로가 의지할 수 있는 관계망을 형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이런 협력과 돌봄의 문화가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선2동은 앞으로도 지역 내 기관·단체와 협력해 정기적인 안부 확인과 물품 지원 등 맞춤형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