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보호복지대회 및 아름다운 동행 백년가약식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부산지부(지부장 이흥수)와 법무부 법무보호위원 부산지부협의회(회장 이정화)가 주최한 2025년 법무보호복지대회 및 제42회 아름다운 동행 백년가약식이 지난 22일 부산 연제구 W웨딩 목화웨딩컨벤션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부산지방검찰청 김창진 검사장,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이현미 사무총장, 법무유관기관장, 부산지부협의회 이정화 회장, 공단 이흥수 부산지부장, 부산지부협의회 법무보호위원 등이 참석해 백년가약식에 참석한 7쌍의 부부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매년 공단에서 실시하는 백년가약식은 생계 등으로 인해 결혼식을 하지 못한 보호대상자들에게 가정이란 울타리를 마련해 건전한 시민으로 정착 지원, 가족 복원 기능을 강화할 목적으로 개최해 오고 있다.
백년가약식 뿐만 아니라 부산 지역 법무보호사업 발전에 공헌한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포상과 사기 진작을 위해 개최한 2025년 법무보호복지대회는 150여 명의 법무보호위원이 참여하며 화합의 장을 만드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부산지방검찰청 김창진 검사장은 “많은 분의 축복 속에서 사랑의 서약을 맺고 새로운 출발을 앞둔 7쌍의 부부에게 다시 한번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앞으로 서로에게 더욱 든든한 버팀목이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이현미 사무총장은 “위원님들의 헌신과 사랑을 통해 대상자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복귀하고, 범죄 없는 안전한 사회가 구현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부산지부는 법무보호대상자의 적극적인 사회 복귀를 위해 주거 지원, 취업 지원, 수형자 가족 지원 등 다양한 방면에서 노력하고 있다.
변현철 기자 byunhc@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