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엔케미칼(주) 송치명 대표, 초록우산 그린노블클럽 위촉
초록우산(부울경권역총괄본부장 이수경)은 지난 20일 와이엔케미칼(주) 송치명 대표가 초록우산 고액기부자 모임인 그린노블클럽에 가입하는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부산 강서구에 위치한 와이엔케미칼(주) 사옥에서 열렸으며, 송치명 대표의 아버지인 송춘철 대표의 1억 원 헌액식도 함께 진행됐다.
초록우산은 송치명 대표가 그린노블클럽 전국 524호, 부산 109호로 위촉됐으며, 아버지 송춘철 대표와 함께 그린노블클럽 회원 중 일곱 번째 ‘부자(父子) 그린노블클럽’으로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2022년 초록우산과 인연을 맺은 송춘철 대표는 2025년 1월 1억 원 전액을 헌액했고, 지역 내 인재양성을 위한 사업과 가족돌봄사업, 산타원정대 등에 지속적으로 힘써왔다. 송치명 대표 또한 아버지의 뜻을 이어받아 초록우산 인재양성사업을 통해 저소득가정 아동의 학업과 재능 향상 지원 외에 연말 저소득가정 아동들의 소원성취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송 대표는 “아버지께서 이어오신 나눔의 길을 함께 걸을 수 있어 큰 영광”이라며 “아이들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나도 와이엔케미칼도 함께 성장하며 꾸준히 돕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초록우산의 고액기부자 모임인 그린노블클럽은 연 2000만 원 이상을 5년간 약정하거나 1억 원 이상을 기부한 고액후원자로, 나눔을 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을 지원하고 있는 초록우산 고액기부자 네트워크이다.
김경희 기자 mis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