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구 적십자사봉사회, ‘희망도시락’ 나눔행사로 온정 전해

김신영 부산닷컴 기자 kims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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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만든 반찬4종 정성껏 준비해 취약계층 90세대에 전달

부산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지난 24일 수영구 적십자사봉사회(회장 길분섬)에서 어려운 이웃 90세대에 ‘희망도시락 나눔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영구 적십자사 봉사원 20여 명이 직접 재료 손질부터 포장까지 반찬 4종(돼지불고기, 김치, 멸치볶음, 오징어젓갈)을 손수 정성껏 조리하여 관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 90세대에게 전달했다.

길분섬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수영구지회장은 “갓 지은 따뜻한 쌀밥과 반찬들을 손수 만들며 나눔의 정을 되새기고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하는 마음을 전하기 위해 정성껏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분들과 나누며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수영구적십자사봉사회는 ‘희망도시락 행사’ 뿐만 아니라 삼계탕 한상 차리기, 목욕·세탁·도시락 배달, 헌혈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신영 부산닷컴 기자 kims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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