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가톨릭대 치기공학과, ‘치과기공사 해외취업 연수과정’ 총장 특강 실시
부산가톨릭대학교(총장 홍경완)는 지난 15일 보건과학관 511호에서 ‘2025년 치과기공사 해외취업 연수과정(K‑MOVE 스쿨)’에 참여 중인 연수생 15명을 대상으로 특별강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다른 눈, 다른 길’이라는 주제로 홍경완 총장이 직접 해외취업을 준비 중인 연수생들에게 실질적인 조언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홍경완 총장은 강연에서 “우리는 익숙한 길보다 낯선 길에서 더 큰 성장을 이룰 수 있다”고 말하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자신만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길을 개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해외취업은 단순한 직업 선택이 아니라 삶의 방식과 세계를 보는 틀을 넓히는 과정”이라며 열린 사고와 주체적인 자세를 주문했다.
최미연 연수생은 “해외취업을 단순한 취업 수단이 아닌 삶의 새로운 기회로 바라보게 됐다”며 “총장님의 이야기를 통해 용기와 동기를 얻었다”고 말했다. 전병욱 책임교수는 “해외취업이라는 도전 앞에서 총장님의 따뜻한 응원과 방향 제시는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부산가톨릭대학교 치기공학과는 K‑MOVE 스쿨 프로그램을 통해 매년 글로벌 시장을 무대로 치과기공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으며, 실무 중심의 교육과 해외취업 연계 과정을 지속해서 운영하고 있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