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구 복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온누리상품권 전달식 개최
'2025 긴급 희망 지지대'
부산 동래구 복산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제은미)는 30일 복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임순)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위기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2025 긴급 희망 지지대’ 온누리상품권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복지 사각지대 제로사업 ‘우리동래(東萊)천사’후원금을 활용한 지역특화사업으로 2022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특히 저소득 위기가구 2세대에 각 25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한편, 온누리상품권 지원을 통해 지역 내 소비 촉진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박임순 위원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제은미 복산동장은 “온누리상품권 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동시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김현지 부산닷컴 기자 bagusz@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