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로스케어, 중국 수의사 대상 반려동물 장례 절차 소개

김수빈 부산닷컴 기자 suvel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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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반려동물 장례문화 벤치마킹 위해 견학 진행

중국 수의사 및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K-반려동물 장례문화 견학을 위해 펫로스케어를 방문했다. 펫로스케어 제공 중국 수의사 및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K-반려동물 장례문화 견학을 위해 펫로스케어를 방문했다. 펫로스케어 제공

지난 3일 중국 동서 소동물 임상 수의학(WESAVC) 관계자들이 부산 반려견 장례식장 펫로스케어를 방문했다. 이들은 반려동물 장례 절차를 견학했다.

방문단은 중국 최대 규모 반려동물 임상 수의학 콘퍼런스인 WESAVC의 라이 사오윤(Lai Xiaoyun) 사무총장을 비롯해 협회 소속 수의사 및 중국 WisGene 바이오 관계자들로 구성됐다.

방문단은 펫로스케어의 장례식장 투어와 장례 용품 관람을 통해 선진화 한 한국 반려동물 장례 시스템과 서비스 체계를 살펴봤다. 이번 방문은 한국의 앞선 장례 문화를 경험하고, 이를 중국 내 반려동물 장례문화 발전에 적용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방문단을 이끈 백영군 단장은 “중국에서 다양한 K-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그중 K-반려동물 장례문화에 대한 관심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며 “견학을 통해 한국의 선진 시스템을 배우고 중국 내 장례문화 발전에 접목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펫로스케어 조중헌 대표는 “방문단에게 한국 반려동물 장례문화의 전문성과 체계성을 국제적으로 알릴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반려동물 문화 교류의 가교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수빈 부산닷컴 기자 suvel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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