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구육아종합지원센터, 전국 영유아 양육 지원 공모전 ‘장려상’ 수상
가정양육 지원 프로그램
‘I-w(with) a(attachment)’
부산 사하구 육아종합지원센터가 한국보육진흥원이 주관한 ‘2025년 (대한민국의 내일을 키웁니다) 영유아 양육 실천 및 발달지원 사례 공모전’에서 가정양육 지원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140개 육아종합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영유아의 건강한 발달과 행복한 성장을 돕는 우수한 지원 실천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진행됐다. 심사 결과 총 19개 센터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특히 개소 1년 만에 참여한 사하구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작인 ‘I-w(with) a(attachment)’사업은 부모와 영유아의 정서적 유대와 상호작용을 촉진하기 위한 맞춤형 양육 지원 프로그램이다. 상담·놀이·체험 활동을 통해 부모의 양육 역량을 강화하고 아동의 건강한 발달 환경을 조성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정하영 사하구육아지원센터장은 “이번 수상은 사하구와 사하구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추진해 온 보육·양육 지원 정책의 성과가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특히 개소 1년만에 지역사회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사하구청과 함께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