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소식] ‘적극행정·익명신고’ 전문가 초청 설명회 개최 外
◆한전KDN, ‘적극행정·익명신고’ 전문가 초청 설명회 개최
능동적·청렴한 조직문화 정착과 청렴의식 제고 노력
한전KDN 감사실은 지난 17일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소재 본사 빛가람홀에서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능동적이고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한 ‘적극행정 면책제도 및 익명신고제도 전문가 초청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적극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과 내부 신고 시스템의 신뢰도 제고를 위해 마련됐으며, 외부 전문 기관인 감사원 및 한국기업윤리경영연구원과의 협업을 통해 진행했다.
현장 참석과 사내 방송을 통해 전 사업장에 송출된 이날 설명회는 여태승 감사원 적극행정총괄담당관실 과장의 ‘적극행정 면책제도’, 서무궁 한국기업윤리경영연구원 팀장의 ‘익명신고제도’ 설명으로 진행됐다.
현장에 참석한 한전KDN 본사 임직원들은 공익을 위해 창의적이고 도전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다가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해 면책을 부여하는 ‘적극행정 면책제도’와 철저한 익명 보장 기술과 보호 절차에 따른 ‘익명신고제도’에 대한 제도의 취지와 사례를 통한 설명에 적극적인 호응을 보였다.
설명을 들은 MZ세대 직원은 “문서와 규정을 통해 인지만 하고 있었던 제도들에 대해 실제 현장에서 발생했던 사례와 업무에 적용됐던 내용을 들으면서 적극적으로 업무에 임해야겠다는 당위성과 함께 신고자의 신분 노출에 대한 우려와 거부감을 해소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문호 한전KDN 상임감사는 “오늘 설명회가 직원들이 우려하는 불이익에 대한 걱정을 내려놓고 조직 발전을 위해 창의적이고 적극적으로 업무에 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능동적 업무 수행과 적극적 신고 정신으로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전KDN은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 ‘사전 컨설팅 제도’ 활성화, ‘익명신고 모의훈련’ 등을 추진하며 적극행정과 청렴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한전KDN 제주사업처에서 진행된 하반기 전사 안전관리자 워크숍 중 진행된 안전캠페인. 한전KDN 제공
◆한전KDN, ‘주민 참여형 생활안전 거버넌스 강화’ 안전문화 활동
나주시 주관 사회적경제한마당 행사 참석
한전KDN(사장 박상형)은 지난 15일,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빛가람호수공원 일원에서 개최된 ‘나주시 사회적경제한마당 행사’에 참여해 주민 참여형 생활안전 거버넌스 강화를 위한 안전문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신정훈 국회의원과 윤병태 나주시장 등이 방문해 나주시 관계자 및 참여 시민들을 격려하며 행사의 취지에 공감하고 일상 속 안전문화 확산에 의미를 더했다.
한전KDN 안전 마스코트와 함께 진행된 ‘주민 참여형 생활안전 거버넌스 강화’ 홍보 활동 모습. 한전KDN 제공
지자체 행사와 연계한 ‘대국민 실질적 안전 체험과 교육’을 통해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 및 공공기관 사회적 책임 실천을 목적으로 계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한전KDN이 준비한 가상현실(VR) 체험관과 심폐소생술 실습 현장 등 프로그램에 300여 시민이 참여해 체험을 즐겼고, 현장 만족도 평가에서 95점(100점 만점)을 기록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었다. 더불어 한전KDN은 지난 14일 제주에서 실시된 2025년 하반기 전사 안전관리자 워크숍 기간에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안전캠페인을 병행하는 등 현장 중심의 안전문화 실천 활동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주민 참여형 생활안전 거버넌스 강화’를 위한 안전체험존에서 응급조치를 체험하고 있다. 한전KDN 제공
한전KDN 관계자는 “박상형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안전경영을 최우선의 경영 지침으로 강조했고, ‘안전은 생명’이라는 기조로 모든 시행 사업의 중심에 안전을 두고 있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전국 사업소의 모든 현장 안전에 대해 철저한 대비를 하고, 인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생활안전 거버넌스 강화를 선도함으로써 국민 신뢰를 받는 에너지ICT 전문 공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전KDN, ‘2025 빛가람 에너지밸리 ICT&보안 컨퍼런스’ 포스터. 한전KDN 제공
◆한전KDN, ‘빛가람 에너지밸리 ICT&보안 컨퍼런스’ 사전 접수
12월 11일 본행사… ‘AI강국, 탄소중립’ 주제로 에너지 ICT 비전 제시
에너지ICT 전문 공기업 한전KDN(사장 박상형)이 지난 17일부터 오는 12월 9일까지 ‘2025 빛가람 에너지밸리 ICT&보안 컨퍼런스’ 참가자 및 참가 기관을 사전 접수한다고 18일 밝혔다.
한전KDN이 오는 12월 11일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에 있는 본사 빛가람홀 일원에서 개최할 ‘빛가람 에너지밸리 ICT&보안 컨퍼런스’는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다.
올해 콘퍼런스는 “AI강국, 탄소중립의 실현”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스마트 보안 등 첨단 기술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에너지 디지털 혁신(AX·DX) 방향을 공유할 예정이다. 콘퍼런스 참가 대상은 정부·지자체, 에너지공기업, 유관기관, 대·중소기업, 학계 및 대학생 등이며, 참가 접수는 한전KDN 누리집(www.kdn.com) 및 행사 포스터 QR 코드를 통해 사전 등록할 수 있다.
한전KDN은 △ICT·보안·AI 분야 최신 동향 공유를 위한 에너지밸리 디지털 교류의 장 마련 △에너지 ICT 유관사 및 지역 중소기업과 함께하는 ESG 상생경영 실천 △새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과 연계해 에너지분야 정책이행 일조를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는 콘퍼런스에 많은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기조강연, 세미나, 에너지 포럼, 보안협의체, 오픈이노베이션 시상식, 지역 내 공기업 합동 채용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신기술 전시 부문은 한전KDN 솔루션관 외 26개 참여기업의 최신 기술과 제품 전시, 다양한 네트워킹 행사를 통해 유관 기업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전KDN 관계자는 “매년 콘퍼런스 참가자 및 참가 기관이 늘어가고 있고 많은 아이디어와 현장 고민 반영을 통해 대한민국 에너지산업의 미래 비전을 함께 그리는 소중한 자리가 되고 있다”면서 “에너지ICT 전문 공기업으로서 국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로 에너지산업의 디지털화를 선도하는 역할에 충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