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싱가포르서 ‘K파생시장 경쟁력’ 알렸다

이현정 기자 yourfoot@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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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A 아시아’서 파생상품 홍보

한국거래소(KRX) 전경. 연합뉴스 한국거래소(KRX) 전경. 연합뉴스

한국 자본시장에 대한 글로벌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거래소가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파생상품 행사 ‘FIA 아시아 2025’에 참여해 ‘K파생시장’의 경쟁력을 홍보했다. 올해 개장한 야간 파생상품시장이 운영 성과와 파생 신상품, 주요 제도 개편 내용을 소개하는 자리였다.

한국거래소는 3일부터 이틀간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FIA 아시아 2025에 참가해 글로벌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국 파생시장의 경쟁력을 홍보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제파생상품협회(FIA)가 주관하는 아시아 최대 파생상품 행사로 30개 기관의 부스 운영과 네트워크 행사, 컨퍼런스 개최 등으로 구성됐다. 글로벌 투자기관 약 260곳과 600여 명이 참여했다.

싱가포르는 국내 파생시장에 참여하는 외국인 비중에서 거래 규모 1위를 차지하는 핵심 투자국으로, 지난해 기준 외국인 투자자 24%가 싱가포르 국적이었다.

이번 행사에서 거래소는 특히 홍보 부스 운영과 컨퍼런스 참가를 통해 올해 개장한 야간 파생상품시장의 성과를 홍보했다. 아울러 거래소는 홍콩증권거래소(HKEX), 유럽 파생상품거래소(Eurex) 등 해외 주요 거래소와의 임원 간담회를 통해 국제 시장 동향과 신규 협력 분야를 논의하는 등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국거래소 박상욱 상무는 “한국시장이 글로벌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만큼, 다양한 투자전략에 파생상품이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경쟁력 있는 시장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현정 기자 yourfoot@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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