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가 우리 호텔에 오신대" 연말 호캉스 모드 ON
부산 특급호텔들 연말 패키지에
메이크업, 칵테일, 꽃 클래스까지
연말 분위기 가득한 웨스틴 조선 부산의 겨울 패키지 상품. 웨스틴 조선 부산 제공
부산 주요 특급호텔들이 연말을 맞아 크리스마스 한정 케이크, 미식 페스티브, 산타 방문 서비스, 원데이 클래스 등 다채로운 시즌 이벤트를 앞다퉈 내놓으며 연말 ‘호캉스 대전’에 돌입했다.
부산롯데호텔은 오는 24일 진행하는 ‘산타가 마을에 온다(Santa is Coming to Town)’ 이벤트로 눈길을 끈다. 산타복을 입은 직원이 투숙객이 준비한 선물을 객실까지 직접 전달하는 ‘산타 딜리버리 서비스’를 선착순 30팀 한정으로 진행한다. 같은 날 로비에서는 산타가 깜짝 등장하는 산타 티저 이벤트도 열린다. 프리미어룸 이상 투숙 고객에게는 커플 카바나 이용권과 블루헤이븐 10% 할인권을 매일 선착순 10팀에게 제공한다. NARS 메이크업 시연권이 포함된 ‘Winter Spell 패키지’와 25일까지 판매되는 한정 케이크, 12월 한정 애프터눈 티 세트도 마련됐다.
송도 윈덤 그랜드 부산은 케이크·뷔페·코스 요리를 모두 갖춘 ‘종합 크리스마스 패키지’로 연말 미식 수요를 공략한다. 딸기를 층층이 쌓은 ‘딸기 트리 케이크’는 오는 24일까지 예약 가능하며, 프렌치 롤케이크 ‘부쉬드 노엘’은 12월 한 달간 판매한다. 뷔페 ‘더 브릿지’는 24일 디너부터 25~28일까지 크리스마스 한정 메뉴를 제공한다. 일식 오마카세 ‘스시 우미’는 크리스마스 스페셜 디너 코스와 웰컴 샴페인을 제공한다.
시그니엘 부산은 ‘직접 만드는 크리스마스’ 경험을 강조했다. 오는 19일 차오란에서 열리는 ‘시그니엘 홀리데이 아틀리에’ 원데이 클래스에서는 플로리스트 강습을 통해 크리스마스 리스를 직접 만들고, 중국 전통주 베이스의 시즌 칵테일을 맛볼 수 있다.
웨스틴 조선 부산은 프랑스 뷰티 브랜드 ‘불리’와 협업한 겨울 패키지를 출시했다. 객실 1박과 함께 불리 립밤 세트, 오킴스 칵테일 2잔을 제공하며, 투숙 기간 식음업장 10% 할인 혜택도 적용된다. 24~26일에는 ‘크리스마스 칵테일&테라리움 클래스’를 운영하고, 산타 방문 프로그램 등도 준비했다.
파크 하얏트 부산도 오는 20일부터 ‘페스티브 케이크’ 컬렉션을 선보이며 연말 시즌 라인업에 합류했다. 초콜릿·무스·레드벨벳 등 홀케이크 4종과 스몰 케이크 3종이 준비되며, 사전 예약만 가능하다.
연말 분위기를 더한 시각 콘텐츠도 등장했다. 그랜드 조선 부산은 호텔 외벽 초대형 미디어 전광판을 통해 신규 캐릭터 ‘조곰이’와 눈사람 ‘포포’가 등장하는 3D 미디어아트 영상을 선보였다. 선물 상자가 화면 밖으로 튀어나오는 듯한 연출이 특징이다.
김동주 기자 nicedj@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