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아동학과, ‘함께 만드는 놀이-안전-행복 세상’ 스케치 영상 제작 및 배포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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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SE 부산 활력업 프로그램’의 하나
운영 모습과 인터뷰 담아 유튜브로 공개

동아대 아동학과 2025년 아동 놀이환경 개선 프로그램 스케치 영상 촬영 모습. 동아대 아동학과 2025년 아동 놀이환경 개선 프로그램 스케치 영상 촬영 모습.

동아대학교 아동학과(학과장 이승희)는 2025년 부산형 지역혁심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으로 ‘아동 놀이환경 개선 프로그램: 함께 만드는 놀이-안전-행복 세상 프로그램’을 실시, 실제 운영 모습과 인터뷰 등을 담은 스케치 영상을 제작 및 배포했다고 밝혔다.

동아대 아동학과는 RISE사업의 ‘부산 활력업 프로그램’의 세부 과제로 보림초등학교와 부산사하경찰서 어린이집에서 이번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동시에 프로그램의 목적 실현이 더 크게 이뤄질 수 있길 바라는 취지에서 영상 제작 전문업체인 미디어픽(MEDIA Pick)과 함께 스케치 영상을 기획·제작했다.

약 6분 정도로 구성된 이 영상에는 크게 △10월 보림초등학교에서 함께 한 부스 체험형 교통안전교육 △10월 부산사하경찰서 어린이집에서 함께 한 부모참여 교통안전교육 △참여소감 인터뷰 등이 포함돼 있다.

특히 인터뷰에는 동아대 아동학과 재학생을 포함해 보림초등학교 1학년 어린이, 보림초등학교 학부모 회장, 부산사하경찰서 경사, 부산사하경찰서 어린이집 학부모 등 다양한 지역사회 구성원이 참여해 모두 함께 만들어 나갈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세상’에 대한 다짐과 소망을 나눴다.

이 영상은 현재 동아대 아동학과 홍보단 ‘아랑(ARANG)’ 유튜브 채널(@동아대학교아동학과홍)과 동아대 RISE 사업 추진단 유튜브 채널(@DauRISE-p5m)에서 볼 수 있다.

동아대 아동학과는 지난 3일과 4일 인문과학대학 9층 복도와 강의실 등을 활용해 ‘체험형 발표전시회’도 개최했다.

이번 발표전시회는 1~4학년 재학생, 교수진, 대학원생, 어린이집 교직원, 지역사회 구성원 등이 관람했으며, 초등학교팀과 어린이집팀 총 30명의 재학생이 만들어낸 성과를 공유하고 격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 프로그램을 운영한 안혜령 교수는 “아동과 가족, 지역사회에 대한 따뜻한 시선을 토대로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활동을 한 재학생 30명이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승희 학과장은 “아동학과에서 올해 운영한 ‘부산 활력업 프로그램’ 중 총 4개의 세부 프로그램이 순차적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아동학과가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발휘할 인재 양성에 앞장서는 학과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아대 아동학과 2025년 아동 놀이환경 개선 프로그램 체험형 발표전시회 모습. 동아대 아동학과 2025년 아동 놀이환경 개선 프로그램 체험형 발표전시회 모습.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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