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구, ‘2025 수영구자원봉사자의 날’ 개최
부산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지난 11일 수영구자원봉사센터(사무국장 김남희)에서 ‘2025 수영구자원봉사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수영구청 구민홀에서 진행되어 260여 명의 자원봉사자와 관련 기관·단체가 참석해, 한 해 동안 지역사회 곳곳에서 헌신한 봉사자들의 노고를 함께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승리마루미래태권도 시범단의 식전 퍼포먼스로 막을 올렸다. 유치부와 시니어 시범단이 품새·격파 시범과 태권체조를 선보이며 현장의 분위기를 활기차게 이끌었다. 이어 내빈 소개와 함께 수영구자원봉사센터 소속 단체 및 활동처 소개 영상, 경과보고 영상이 상영돼 1년간의 자원봉사 활동 성과를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행정안전부장관상을 포함한 다양한 부문의 우수 자원봉사자 시상이 진행됐으며, 금·은·인증 배지 수여 등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봉사해 온 이들의 공헌을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남희 사무국장은 “자원봉사자분들이 더욱 활발하게 활동하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과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하며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매년 12월 5일은 ‘자원봉사자의 날’로 지정되어 있으며, 수영구자원봉사센터는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하며 자원봉사 문화 확산과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김신영 부산닷컴 기자 kimsy@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