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세무사회-한국남부발전, 세무드림 자문위원 위촉식
부산지방세무사회(회장 권영희) 지난 16일 부산지방세무사회 5층 대강당에서 KOSPO(한국남부발전) 세무드림 자문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부산지방세무사회 권영희 회장은 이날 위촉식에서 “지난 7월 한국남부발전이 처음으로 부산지방세무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고, 오늘 자문위원 위촉을 하면서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손잡게 되어 기쁘다”면서 “한국남부발전 박영철 부사장님과 관계자분들, 그리고 위촉된 세무사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권 회장은 이어 “이번 협력을 계기로 세무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박영철 경영기획 부사장은 “자문위원으로 위촉되신 세무사님들께 깊이 감사와 더불어 이번 사업을 소상공인에 국한하지 않고 중소기업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앞으로도 많은 협조를 부탁드리며, 두 기관 간 신뢰와 협력으로 좋은 성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KOSPO 세무드림 자문위원으로 위촉된 회원들에 대한 위촉식이 진행됐으며, 부산지방세무사회는 권영희 회장, 김삼현·박성일 부회장, 김연선 상임총무이사 등 회원 22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남부발전에서는 박영철 경영기획 부사장, 안상희 세무회계부장, 손태웅 세무회계차장이 함께 자리했다.
이번 행사는 부산지방세무사회와 한국남부발전 간의 협력 강화를 통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세무 애로사항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한국남부발전이 처음으로 부산지방세무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위촉을 통해 상호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자리였다.
부산지방세무사회와 한국남부발전은 이번 협력을 계기로 세무 지원을 통한 지역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과 성장을 적극적으로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변현철 기자 byunhc@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