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소식] 봉사활동 챌린지 ʻ행복바통 이어받기ʼ 시행 外
한국수력원자력이 연말연시를 맞아 내년 1월 31일까지 봉사활동 챌린지 ‘행복바통 이어받기’를 시행한다. 최일경 한수원 건설사업본부장(가운데)이 챌린지에 참여해 복지시설을 찾아 봉사활동을 하고 기부금을 전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수원 제공
◆한수원, 봉사활동 챌린지 ʻ행복바통 이어받기ʼ 시행
임직원 릴레이 봉사활동으로 지역사랑 실천 확산 앞장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연말연시를 맞아 내년 1월 31일까지 봉사활동 챌린지 ‘행복바통 이어받기’를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행복바통 이어받기’는 처음 봉사활동에 참가하는 임직원이 봉사활동 후 다음 봉사자 2명을 지정하고, 다음 봉사자 2명이 봉사활동 후 또 다음 봉사자를 각 2명씩 지정하며 이어서 활동하는 방식이다.
한수원은 사장 직무대행과 각 발전소 본부장을 시작으로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함과 동시에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고자 이러한 임직원 릴레이 방식의 전사 봉사활동 챌린지를 시행한다.
전대욱 한수원 사장직무대행은 지난 2일 경주 소재의 노인복지시설을 찾아 어르신들의 생활 프로그램 진행 보조 및 식사활동 보조 등 봉사활동을 시행한 바 있다.
전대욱 사장직무대행은 “이번 봉사활동 챌린지 행복바통 이어받기를 전 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시행해 직원들이 봉사활동의 보람을 느끼기를 바라는 마음”이라며 “한수원의 봉사활동 챌린지를 통해 지역사회에 봉사활동 문화가 널리 확산되길 바라고, 한수원은 앞으로도 지역 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이 지난 19일 동반성장위원회와 함께 ‘2025년 ESG 우수 중소기업’으로 선정된 협력기업인 (주)태양기술개발을 방문해 우수 기업 인증을 격려하고, 연말맞이 특별행사로 행복충전소(푸드트럭)를 진행했다. 한수원 제공
◆한수원, 동반위와 ESG 우수 중소기업 인증
ESG 컨설팅 등 통해 20개 회사 인증 지원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19일 동반성장위원회와 함께 ‘2025년 ESG 우수 중소기업’으로 선정된 협력기업인 (주)태양기술개발을 방문해 우수 기업 인증을 격려하고, 연말맞이 특별행사로 행복충전소(푸드트럭)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한수원은 지속가능한 공급망 조성을 위해 지난 8월 동반위와 ‘2025년 협력사 ESG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협력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교육, 자가진단, 현장실사(컨설팅)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해 왔다. 그 결과, 총 20개 회사가 ESG 우수 중소기업으로 선정됐다. 이 가운데 태양기술개발은 다수의 발전소 설계 용역을 수행하며 친환경 LED 조명 제품을 개발하는 우수기업으로 ESG 지표준수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안규철 태양기술개발 대표는 “ESG 우수 중소기업으로 선정되어 매우 뜻깊다”며 “ESG 컨설팅 지원에 감사드리고, 경영이념과 연계한 환경경영과 ESG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대욱 한수원 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선정이 협력 중소기업의 ESG 역량 강화와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도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내년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사의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